6 Minute English

듣기 2011. 4. 1. 23:05
  
 
(여튼.. 눈에 쏙 들어오는 건 따로 있쥐
. ㅋ)
  
BBC Learning English에서 6 Minute English란 코너가 있는데
3월달 꼭지중 하나가 바로
  
Football Rivalries
  
   

축덕이라면 할 말 많을 영국에서 이 주제는 뒤늦게 나온 감이 있다.
기다렸던 건 아니었지만.. 그런 생각이 들었음.
  
 
 


아스날은 토트넘 핫스퍼와는 쫌 살벌함니다. (북런던 더비)

   
 

 

리버풀과 에버튼은 말 그대로 이름만 스쳐지나가서 아쉬웠지만
주 내용이었던 셀틱과 레인저스 만으로도 흥미로웠음.
경기가 주중에 하는 지 주말에 하는 지에 따라 다른 문제 발생 빈도와
티비로 몇몇 경기는 방영하지 말자는 의견이 기억에 남았다.
(이유는 경기 끝난 뒤 가정 내 폭력 증가.. 헐.)
 

 
내용도 내용이지만, 더비에 대한 정의를 집고 넘어갈 수 있어서 좋았다.
  
derby: here, a football match between two football teams based in the same town, city or region
  
같은 동네, 도시, 지역일 때. 그러니까 연고지 겹치는 팀들끼리 붙을 때가 더비.
Derbyshire라는 지역에서 두 팀이 럭비 같은 게임을 했던 데서 유래했을 거라고 함.

 
어떤 이유에서든,
두 팀이 치열하게 경기할 때도 많이들 더비라고 하던데.
그 치열한 분위기를 표현하려고 그랬나 보다.
본래 의미와는 좀 달라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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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쉴드 벗겨냈음.
안 떨어질 줄 알았는데 깔끔하게 떨어졌다. ㅎ

   
  

그 동안 전면 후면 모두 쉴드를 붙여서 썼었다.
(강화유리는 이거 사기 전에 깨먹었지.. 뭐, 이것도 나름 타이밍이라면 타이밍인듯.)
화면에 지문도 덜 묻고 부드러운 촉감도 괜춘했음. 그러다..
 
1. 얼마 전, 다른 사람의 아이팟 터치와 번갈아봤을 때 내 화면이 조금 뿌옇고 탁해 보였다.
2. 가끔씩 화면이 누렇게 보이는 것 같았다.
이게 모든 게 어쩌면.
  
쉴드 때문이야. 쉴드 때문이야. 화면은 쉴드 때문이야-
  
  
 

정말??
  
  
 
네. 정말인합니다.
  
떼내고 난 뒤, 화면이 보다 선명하며 밝고 깨끗하게 보인다.
쉴드 없이 어떻게 보이는 지 안 이상 다시 붙일 마음은 없음.
(그러고보니 저 쉴드 얼마 주고 샀더라.ㄱ-)
지문은 쫌 묻는다. 이건 어쩔 수 없지. 모.. 한번씩 닦아내면 되니까.
다른 것보다도 화질이 중요하다면, 아무 것도 붙이지 않는 편이 훨씬 낫다.
  
   
그래서 말인데.
만약 나중에 아이패드2 사게 된다면, 그땐 스마트커버만 살까 생각 중.
(총알도 없는 상태에서, 이 마음가짐은 진정 김칫국 드링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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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겠다고 마음 먹은지는 꽤 되었으나
정작 업데이트는 얼마 전에 겨우 완료할 수 있었다.
 
 

1. 첫 문제는 아이튠즈에서 다운을 할 수 없었다는 거.
굼벵이 기어가는 속도로 다운하다 (첨엔 멈춘 줄 알았다.)
결국 실패..의 무한 반복. 인내심 양성소도 아니고 뭐임.
어떤 사람은 아예 17시간 걸린다길래 걸어놓고 출근하기도 했다던데.
 
2. 남들이 다른 경로로 올려놓은 걸 받아서 시도해 봤는데
이번엔 파일이 에라. 에라이..
 
3. 결국 다시 아이튠즈에서 다시 받았는데, 이번엔 30분 만에 다운 완료.
이제 받을 사람들은 다 받아서 그랬나바.. 이럴거면. 전에 들였던 노력은 뭘까.
  
 

이거 수정해서 업데이트 다시 나온 얘기가 있더만.
이 과정을 반복해야 하나. 이번엔 파일이 안 컸으면. 다운 받는 데에만 시간이 너무 걸림.
  
  
 
+) 혹시나.
아이튠즈를 통해서가 아닌, 다른 경로로 업데이트 파일을 받았을 땐.
  

 
저 업데이트 버튼을 SHIFT 키를 누른 채로 클릭하면.
 

 
창이 요렇게 뜸미다..
아이콘이 레고 블럭 같아서 마음에 들었음.
(하지만 업데이트는 안 되었지.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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