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갖고놉니다/혼연일체 기기사랑 | 5 ARTICLE FOUND

  1. 2011.04.28 내일부터!
  2. 2011.03.30 레티나에 쉴드?
  3. 2011.03.26 [투덜] iOS 4.3으로 업데이트
  4. 2011.01.04 이럴거면 왜 터치 샀냐
  5. 2010.12.21 [으앜] 강화유리께서 사망.. 나는 시망..

 
아이패드2가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구나.
이번에 입고되는 물량이 적단 얘길 주워들은 지라 살 수 있을 거란 기대는 없음.
 
그래도 설레발은 어디 안 가서 와파로 가격을 알아보니.

16G: 64만원
32G: 77만원
64G: 89만원
 
음.. 이거 노트북보단 싸구나 마인드로 접근해야 하는 거지.
그렇다고 3G 되는 애로 사자니 2년 계약이랑 매달 내야하는 사용료가 부담스럽고.
(과연 1년 넘게 쓰기는 할까. 새거 나오면 바로 갈아탈 거 같구만.)
  
아오.. 홍콩에서 사면 좋은데. 과연 시의적절하게 갈 일이 생기기나 할는지.
wifi 버전은 3888-4688-5488, 3G 버전은 4888-5688-6488이라던데. (홍콩달러 기준)
요기서 사면 잘하면 스마트커버 값은 뽑아낼 수 있을 거 같음.ㅎㅎ
  
  
 

애플은 흰둥이가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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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쉴드 벗겨냈음.
안 떨어질 줄 알았는데 깔끔하게 떨어졌다. ㅎ

   
  

그 동안 전면 후면 모두 쉴드를 붙여서 썼었다.
(강화유리는 이거 사기 전에 깨먹었지.. 뭐, 이것도 나름 타이밍이라면 타이밍인듯.)
화면에 지문도 덜 묻고 부드러운 촉감도 괜춘했음. 그러다..
 
1. 얼마 전, 다른 사람의 아이팟 터치와 번갈아봤을 때 내 화면이 조금 뿌옇고 탁해 보였다.
2. 가끔씩 화면이 누렇게 보이는 것 같았다.
이게 모든 게 어쩌면.
  
쉴드 때문이야. 쉴드 때문이야. 화면은 쉴드 때문이야-
  
  
 

정말??
  
  
 
네. 정말인합니다.
  
떼내고 난 뒤, 화면이 보다 선명하며 밝고 깨끗하게 보인다.
쉴드 없이 어떻게 보이는 지 안 이상 다시 붙일 마음은 없음.
(그러고보니 저 쉴드 얼마 주고 샀더라.ㄱ-)
지문은 쫌 묻는다. 이건 어쩔 수 없지. 모.. 한번씩 닦아내면 되니까.
다른 것보다도 화질이 중요하다면, 아무 것도 붙이지 않는 편이 훨씬 낫다.
  
   
그래서 말인데.
만약 나중에 아이패드2 사게 된다면, 그땐 스마트커버만 살까 생각 중.
(총알도 없는 상태에서, 이 마음가짐은 진정 김칫국 드링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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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겠다고 마음 먹은지는 꽤 되었으나
정작 업데이트는 얼마 전에 겨우 완료할 수 있었다.
 
 

1. 첫 문제는 아이튠즈에서 다운을 할 수 없었다는 거.
굼벵이 기어가는 속도로 다운하다 (첨엔 멈춘 줄 알았다.)
결국 실패..의 무한 반복. 인내심 양성소도 아니고 뭐임.
어떤 사람은 아예 17시간 걸린다길래 걸어놓고 출근하기도 했다던데.
 
2. 남들이 다른 경로로 올려놓은 걸 받아서 시도해 봤는데
이번엔 파일이 에라. 에라이..
 
3. 결국 다시 아이튠즈에서 다시 받았는데, 이번엔 30분 만에 다운 완료.
이제 받을 사람들은 다 받아서 그랬나바.. 이럴거면. 전에 들였던 노력은 뭘까.
  
 

이거 수정해서 업데이트 다시 나온 얘기가 있더만.
이 과정을 반복해야 하나. 이번엔 파일이 안 컸으면. 다운 받는 데에만 시간이 너무 걸림.
  
  
 
+) 혹시나.
아이튠즈를 통해서가 아닌, 다른 경로로 업데이트 파일을 받았을 땐.
  

 
저 업데이트 버튼을 SHIFT 키를 누른 채로 클릭하면.
 

 
창이 요렇게 뜸미다..
아이콘이 레고 블럭 같아서 마음에 들었음.
(하지만 업데이트는 안 되었지.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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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은 게임도 즐겨 하게 된다는 아이폰/팟 터치.
난 텍스트 위주로 쓰고 있다. 어쩔..
(게임 유료로 다운 받으면서 쒼나라 할 땐 언제고.)
이북 읽고, 인터넷 하고, 기사 보고.

여튼 뭘 읽고 있다. 매번. 쓸 때마다.
화면이 좁아 터질 거 같아. ㅋㅋㅋㅋㅋ
  
 
이건 그냥..


그래서인가.
요즘 아이패드에 관심이 무지하게 쏠림.
스크린도 넓으니 화면 상으로도 타자 치기 좋을 테고.
와이파이 잡아서 쓰면 노트북 부럽지 않게
쓸 수 있을 거 같으니 더 욕심나는 듯 싶다.
(3G는.. 그 요금 유지할 자신이 없네.)
 
물론 기기 값도 훨씬 비싸다. 하하하.
들고 다니기에야 터치가 낫긴 한데..
가방은 늘 가지고 다니는 거니,
거기에 넣어다니면 감안할 만 하지 않나.
 
근데 패드에 최적화된 어플이 많은가?
아이폰 용도 깔아서 쓸 수 있겠지만.
지금은 아니라도 후에 아이패드2 나오면 엄청 기사 디벼볼 듯 하다.
하긴. 그때쯤이면 살 '때'가 되었다고 생각할 지도.
돈이 있던지 없던지 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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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쓰고 있는 기종은 아이팟터치 4세대다.

얼마 전 바닥에 떨어트려 깨트리기 전까지

전면유리가 측면 충격에 약할 거린 생각은 해본 적 없었다.

 

 

 

예전, 아이팟 썼을 때도 액정 깨진 것 때문에 버리다시피 했으나.

그땐 1년 보증기간이 지나기라도 했지,

요놈은 산 지 한.. 보름이나 넘었나. (먼산)

   

  

급한 마음에 검색질 해보니

유리가 깨지면 무상 리퍼 사유도 안 된다고 했다. (100% 고객 과실.)

유상 리퍼한다고 해도 비용이

8기가: 14.9만원, 32기가: 25만원, 64기가: 29만원.

(서비스 센터 가봤더니 교체에 따른 가격표를 보여줬다.)

다른 제품으로 교환 받는 거라

이제까지 아이팟에 쟁여두었던 자료는 유실.

안의 부품도 얼마나 오래된, 혹은 어디서 온 부품인지도 모르고.

 

 

그럼 사설 수리가 대안인데.

이건 한번 사설에 맡기면 기계에 이상이 생겨도 그뒤론 애플에서 AS가 안 된다.

게다가 아이폰4와 아이팟터치4 LCD+강화유리=일체형이라

둘 중 하나가 나가면 전체를 갈아줘야 한댄다.

아오.. 어쩌라고.

 
 
그래도 수리하는 편이 (그나마 비.교.적.) 저렴한 데다
내 꺼 그대로 쓸 수 있는 장점도 있단 생각이 들었다
.

유리만 깨졌을 뿐, 다른 건 웬만큼 동작하는 거 확인하고

사설 수리점을 찾았다.

(아듀, 애플 AS. 어차피 한번도 이용해 본 적 없지만.)

  

  

모 수리업체는 말이 많길래 (15만원.)

다른 곳을 검색해서 직접 찾아가 수리를 맡겼다. (13만원. 이힛ㅜㅜ)

택배로 보내고 싶지도 않았고,

내심 아이팟 내부를 구경하고 싶기도 했으니까.

1시간은 예상하고 갔더니 넉넉했다.

(하지만 내가 가는 시간에 예약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기 전 통화는 센스쥐. )

 

 

 

지금은..

 

고쳐서 잘 쓰고 있다.

간혹 그 돈이면 내가 뭘 할 수 있었는지 생각에 잠기곤 하지만.

 

 

  

 
가끔씩 설정화면에서나 와이파이 잡을 때 화면이 딜레이되는 인상은 있는데,

아이북에서 책 볼 때나 사파리 화면은 손가락따라 찹쌀떡 붙듯이 잘 넘어간다.

앞으로도 기능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없어야 한다ㅠㅠ)

  

 

잘 고쳐진 걸 기념하며 케이스도 주문했다.

앞으론 손에 잘 쥐고 다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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