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걸 찾다가 다운 받은 어플.
다른 라디오 앱은 좀 듣다가 내버려 뒀었는데 이건 지금도 쓰고 있다.
소개에 따르면 영국의 300여개 방송을 선택해 들을 수 있는 앱이라고 함.
   
      
 

 
 

초기 구동 화면. 앱스토어에서 The Radio로 검색하면 요 아이콘을 볼 수 있음.
텍스트보단 이미지 위주라 더 마음에 든다. 말이 많은 어플이 아니군하. ㅋ
  
  
 

  
 
(저 아이콘들이 다 BBC 라디오 시리즈.. ㅋ)
최근 어플이 업데이트 되면서 작은 아이콘 그리드가 지원되었다. 이거 굳.

예전엔, 듣고 있는 방송 아이콘이 가운데에 위치하고 좌우로 밀면서 아이콘을 선택하면
즉시 듣고 있는 방송도 변경되는 형식이었는데.
지금은
한 화면에 9개씩 띄울 수 있고 아이콘을 건드려야 방송이 바뀌는 식이라 사용하기 편하다.
배경도 하늘 배경 하나에서 어플 안에 있는 여러 배경화면 중 한 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되었음.
그것보다는 사용자의 앨범에서 선택할 수 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지만. 모.
   
   
   

 

요건 세팅화면. 근데 아이콘 그리드 외엔 그닥 손댈 게 없어서.
  



 

요 화면에서 선택된 방송국 목록이 그리드 창에 아이콘으로 뜸.
 


 

 
 
타이머 설정해서 자기 전에 듣기도 좋고 아니면 알람 기능도 사용할 수 있는데
문제는 이 어플을 띄워놓은 채 자야 알람으로 기능한다는 거.
다른 어플을 이렇게 화면 잠기기 전에 띄워놓고 써본 적 있었는데.. 이거 배터리 도둑이던데?
요즘에 아이팟 배터리 닳는 속도가 좀 빨라진 듯해서 이 어플의 알람 기능은 아직 써본 적 없음.
 
  
  
?총평?
  
영국 라디오 방송이 궁금하다면 이 어플 강추! 디자인도 깔끔함.
 

AND

 
아이패드2가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구나.
이번에 입고되는 물량이 적단 얘길 주워들은 지라 살 수 있을 거란 기대는 없음.
 
그래도 설레발은 어디 안 가서 와파로 가격을 알아보니.

16G: 64만원
32G: 77만원
64G: 89만원
 
음.. 이거 노트북보단 싸구나 마인드로 접근해야 하는 거지.
그렇다고 3G 되는 애로 사자니 2년 계약이랑 매달 내야하는 사용료가 부담스럽고.
(과연 1년 넘게 쓰기는 할까. 새거 나오면 바로 갈아탈 거 같구만.)
  
아오.. 홍콩에서 사면 좋은데. 과연 시의적절하게 갈 일이 생기기나 할는지.
wifi 버전은 3888-4688-5488, 3G 버전은 4888-5688-6488이라던데. (홍콩달러 기준)
요기서 사면 잘하면 스마트커버 값은 뽑아낼 수 있을 거 같음.ㅎㅎ
  
  
 

애플은 흰둥이가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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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쉴드 벗겨냈음.
안 떨어질 줄 알았는데 깔끔하게 떨어졌다. ㅎ

   
  

그 동안 전면 후면 모두 쉴드를 붙여서 썼었다.
(강화유리는 이거 사기 전에 깨먹었지.. 뭐, 이것도 나름 타이밍이라면 타이밍인듯.)
화면에 지문도 덜 묻고 부드러운 촉감도 괜춘했음. 그러다..
 
1. 얼마 전, 다른 사람의 아이팟 터치와 번갈아봤을 때 내 화면이 조금 뿌옇고 탁해 보였다.
2. 가끔씩 화면이 누렇게 보이는 것 같았다.
이게 모든 게 어쩌면.
  
쉴드 때문이야. 쉴드 때문이야. 화면은 쉴드 때문이야-
  
  
 

정말??
  
  
 
네. 정말인합니다.
  
떼내고 난 뒤, 화면이 보다 선명하며 밝고 깨끗하게 보인다.
쉴드 없이 어떻게 보이는 지 안 이상 다시 붙일 마음은 없음.
(그러고보니 저 쉴드 얼마 주고 샀더라.ㄱ-)
지문은 쫌 묻는다. 이건 어쩔 수 없지. 모.. 한번씩 닦아내면 되니까.
다른 것보다도 화질이 중요하다면, 아무 것도 붙이지 않는 편이 훨씬 낫다.
  
   
그래서 말인데.
만약 나중에 아이패드2 사게 된다면, 그땐 스마트커버만 살까 생각 중.
(총알도 없는 상태에서, 이 마음가짐은 진정 김칫국 드링킹.)
  
AND

 
..하겠다고 마음 먹은지는 꽤 되었으나
정작 업데이트는 얼마 전에 겨우 완료할 수 있었다.
 
 

1. 첫 문제는 아이튠즈에서 다운을 할 수 없었다는 거.
굼벵이 기어가는 속도로 다운하다 (첨엔 멈춘 줄 알았다.)
결국 실패..의 무한 반복. 인내심 양성소도 아니고 뭐임.
어떤 사람은 아예 17시간 걸린다길래 걸어놓고 출근하기도 했다던데.
 
2. 남들이 다른 경로로 올려놓은 걸 받아서 시도해 봤는데
이번엔 파일이 에라. 에라이..
 
3. 결국 다시 아이튠즈에서 다시 받았는데, 이번엔 30분 만에 다운 완료.
이제 받을 사람들은 다 받아서 그랬나바.. 이럴거면. 전에 들였던 노력은 뭘까.
  
 

이거 수정해서 업데이트 다시 나온 얘기가 있더만.
이 과정을 반복해야 하나. 이번엔 파일이 안 컸으면. 다운 받는 데에만 시간이 너무 걸림.
  
  
 
+) 혹시나.
아이튠즈를 통해서가 아닌, 다른 경로로 업데이트 파일을 받았을 땐.
  

 
저 업데이트 버튼을 SHIFT 키를 누른 채로 클릭하면.
 

 
창이 요렇게 뜸미다..
아이콘이 레고 블럭 같아서 마음에 들었음.
(하지만 업데이트는 안 되었지. 흠..)
 
AND

  
심즈 어플 좀 해보고 포스팅하겠다고 하구선 어언..
처음엔 신선하기도 해서 곧잘 가지고 놀았는데 요즘엔 좀 뜸해져서.
그래도 어느 정도 플레이해 봤으니까 나름 리뷰 고고.
  
  
 
로딩화면 센스. 여전함.
  
  
   
  
위의 화면이 처음 심즈3 야망(...) 시작할 때의 화면.
옵션 들어가면 언어설정도 가능. 자신이 원하는 언어로 언제든지 바꿔서 실행할 수 있다.
이건 쫌 조아씀.. ㅋ
 
   
 
   
   
 
게임 시작전 심 설정하고 게임 시작하면 심 상태창은 위의 화면처럼 뜸.
화면 우측 하단의 다이아몬드 버튼 터치하면 심에 관련한 엔간한 상태창은 다 확인 가능하다.
      
      

  
 
요런 식으로..
화면을 좌측이나 우측으로 밀면 다른 상태창으로 술렁 넘어감.
  
   
    
 
 
  
심이 운동선수(...)다 보니 직업창은 이렇다.
초저속 승진 끝에 마지막 단계를 앞두고 있다.
승진하는 방법을 몰라서 + 이벤트처럼 뜨는 미니게임을 발로 한 유저 덕임.
플레이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메뉴얼이 없다보니 알아서 승진 방법을 찾아야 했던 게 난관이라면 난관.
가끔 이게 뭔가 싶은 퀘스트가 있어서 인터넷을 뒤졌음. ㄱ-
예를 들자면. 마을 내 모든 심들에게 자랑해야 한다던가.
스폰서쉽을 얻어낸다던가. (<-이게 잘 안 걸려서 승진이 더뎌졌지.)
 
위의 화면 같은 조건에서는,
직장에 출근할 시간이 되었을 때 바로 출근하기 명령하면 안 되고.
집 앞의 마을 표시를 건드려서 이동 방법 중, 달려가기 명령을 눌러줘야
직장에 달려간 일수로 계산된다. 덕분에 내 심은 이 포지션에서 장기근무 중. ㅎ
   
  
  
 
 
 
요게 마을 화면. 심즈보다  심플하다.
심을 직장 보내놓고 고속으로 돌리면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들을 볼 수 있다. 은근 재미있음.
  
  
 
 
내 심의 부업은 낚시와 식물 키우기. ㅎ
낚시대와 비료, 씨 등등은 마을 내 취미샵에서 사들이면 된다.
저장은 물고기는 5마리, 수확물은 10개까지만 가능하더라.
근데 작물은 한번 수확할 때마다 6개라서.. 그때그때 수퍼마켓에 바로 팔아버림. ㅋㅋㅋㅋㅋ
   
  
  
게임할 땐 진행하느라 바빠서 사진을 별로 못 찍었더니 상태창 위주 사진들이 되어버렸군.. 흠.
 
 
?총평?
컴버전 심즈를 해봤다면 앱버전 심즈는 단순하게 느껴질 수는 있을 거 같다.
심 꾸미는 거랑 집 꾸미는 것도 한계가 있고. 플레이도 컴버전처럼 섬세하긴 힘들지.
짬짬이 시간 보낼 겸 가지고 놀기에 괜찮았었다.
로딩 짧은 게 참 좋았음. ㅋ
   
AND

  
 
다른 사람들은 게임도 즐겨 하게 된다는 아이폰/팟 터치.
난 텍스트 위주로 쓰고 있다. 어쩔..
(게임 유료로 다운 받으면서 쒼나라 할 땐 언제고.)
이북 읽고, 인터넷 하고, 기사 보고.

여튼 뭘 읽고 있다. 매번. 쓸 때마다.
화면이 좁아 터질 거 같아. ㅋㅋㅋㅋㅋ
  
 
이건 그냥..


그래서인가.
요즘 아이패드에 관심이 무지하게 쏠림.
스크린도 넓으니 화면 상으로도 타자 치기 좋을 테고.
와이파이 잡아서 쓰면 노트북 부럽지 않게
쓸 수 있을 거 같으니 더 욕심나는 듯 싶다.
(3G는.. 그 요금 유지할 자신이 없네.)
 
물론 기기 값도 훨씬 비싸다. 하하하.
들고 다니기에야 터치가 낫긴 한데..
가방은 늘 가지고 다니는 거니,
거기에 넣어다니면 감안할 만 하지 않나.
 
근데 패드에 최적화된 어플이 많은가?
아이폰 용도 깔아서 쓸 수 있겠지만.
지금은 아니라도 후에 아이패드2 나오면 엄청 기사 디벼볼 듯 하다.
하긴. 그때쯤이면 살 '때'가 되었다고 생각할 지도.
돈이 있던지 없던지 간에.
AND

 

  

지금 쓰고 있는 기종은 아이팟터치 4세대다.

얼마 전 바닥에 떨어트려 깨트리기 전까지

전면유리가 측면 충격에 약할 거린 생각은 해본 적 없었다.

 

 

 

예전, 아이팟 썼을 때도 액정 깨진 것 때문에 버리다시피 했으나.

그땐 1년 보증기간이 지나기라도 했지,

요놈은 산 지 한.. 보름이나 넘었나. (먼산)

   

  

급한 마음에 검색질 해보니

유리가 깨지면 무상 리퍼 사유도 안 된다고 했다. (100% 고객 과실.)

유상 리퍼한다고 해도 비용이

8기가: 14.9만원, 32기가: 25만원, 64기가: 29만원.

(서비스 센터 가봤더니 교체에 따른 가격표를 보여줬다.)

다른 제품으로 교환 받는 거라

이제까지 아이팟에 쟁여두었던 자료는 유실.

안의 부품도 얼마나 오래된, 혹은 어디서 온 부품인지도 모르고.

 

 

그럼 사설 수리가 대안인데.

이건 한번 사설에 맡기면 기계에 이상이 생겨도 그뒤론 애플에서 AS가 안 된다.

게다가 아이폰4와 아이팟터치4 LCD+강화유리=일체형이라

둘 중 하나가 나가면 전체를 갈아줘야 한댄다.

아오.. 어쩌라고.

 
 
그래도 수리하는 편이 (그나마 비.교.적.) 저렴한 데다
내 꺼 그대로 쓸 수 있는 장점도 있단 생각이 들었다
.

유리만 깨졌을 뿐, 다른 건 웬만큼 동작하는 거 확인하고

사설 수리점을 찾았다.

(아듀, 애플 AS. 어차피 한번도 이용해 본 적 없지만.)

  

  

모 수리업체는 말이 많길래 (15만원.)

다른 곳을 검색해서 직접 찾아가 수리를 맡겼다. (13만원. 이힛ㅜㅜ)

택배로 보내고 싶지도 않았고,

내심 아이팟 내부를 구경하고 싶기도 했으니까.

1시간은 예상하고 갔더니 넉넉했다.

(하지만 내가 가는 시간에 예약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기 전 통화는 센스쥐. )

 

 

 

지금은..

 

고쳐서 잘 쓰고 있다.

간혹 그 돈이면 내가 뭘 할 수 있었는지 생각에 잠기곤 하지만.

 

 

  

 
가끔씩 설정화면에서나 와이파이 잡을 때 화면이 딜레이되는 인상은 있는데,

아이북에서 책 볼 때나 사파리 화면은 손가락따라 찹쌀떡 붙듯이 잘 넘어간다.

앞으로도 기능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없어야 한다ㅠㅠ)

  

 

잘 고쳐진 걸 기념하며 케이스도 주문했다.

앞으론 손에 잘 쥐고 다녀야지.


AND

 
요즘 신나게 어플 찾아 깔면서 놀고 있다.
그러다 앱스토어 등록된 어플이 나라 별로 다르단 말을 들었다.
 
응? 나라마다 달라?
먼저 미국 앱스토어에 들어가봤는데. 진짜 또 다른 세상.
돈 주고서라도 깔고 싶은 게임이 있었다!
(이전까진 게임 어플은 딱 하나 있었다. 그것도 남이 깔아준..)
  
 
 

 
심즈 좋아라해서, 새 확장팩 나올 때마다
리뷰 읽고 사양 보고 스크린샷 봤는데.
(겜하기 전에 컴부터 바꿔야지. 휴)
 
이게 어플로도 있었다.. 무려 3개.
Sims 3, Sims 3 World Adventures, Sims 3 Ambitions.
당연히 PC버전보다 제한도 많고 커스텀도 없지만.
(저 Ambitions 어플 소개에선 무려 아이도 키울 수 있다고 하더만,
유저들 반응 보니 진짜 애로 자라기만 하는 모양이다..)

Sims3나 WA보다는 Ambitions가 소소한 재미(?)가 있다길래
질렀다.
 

 
 
득템을 위해 미국 계정을 만들어야 하는데.
나름의 난관은..

1. 미국주소를 입력해야 하는 데 이거 좀 대박. (<-다운로드에도 세금을 부과하는 주가 있댄다.
 다들 캘리포니아가 그 세금은 없어서 추천. 따라서 애플 본사 주소 입력 강추.)
2. 신용카드를 등록해야 한다는데,
그게 청구주소지가 미국주소로 되어 있는 카드만 가능하댄다. (...)
그래서.
3. X마켓을 통해 애플사의 기프트 카드를 구입..
(검색해보면 수두룩하게 뜨고, 할인쿠폰 등을 쓰면 나름 괜춘하다.)
질렀다.
 
중요한 건. 
지금 EA사가 모든 게임 0.99달러 이벤트를 하고 있는 거.
심봤다!!
 
 
그 덕에.
이것도 지르고.
(조작하다 돌아버리는 줄 알았지만.. <-실제 리뷰도 이런 내용 있었음.
사양도 아이폰4에서 원활할 거라고 했다. 그전 세대에선 구동 잘 안 될 수 있다는 말에.. 헐.
용량도 1기가가 넘는다. 그래픽이 다 잡아먹은 모양.)
 
 

요것도 지르고.
(속도감 좋고 그래픽 대박! 아직 제대로 해보진 않았지만.)
 
 
갑자기 게임 어플(그것도 유료.)가 늘었다.
그래도 심즈 어플 득템해서 가장 쒼남.
  
 
혹시나 있을 게임 어플 리뷰는 일단 좀 해보고 나서. 훗.
AND

 
어플을 쓰면서 제일 유용하게 보였던 점은
와이파이 망에만 연결 되어 있으면 일일이
인터넷에서 기사나 결과 찾아다니지 않아도 알아서 알려준다는 것.
푸시가 실시간으로 날아와서 좋다.
물론 부작용도 있는데.
뜬금없이 날아와 보는 이에게 충격을 줄 때. 결과가....=ㅁ=
(그래도 보기 전까진 궁금하잖아.)
 
여러 용도로 쓸 만 하다. (최첨단 덕질도 가능.)
우리나라말이 지원되는 어플만 있는 건 아니니 외국어가 되면 더 좋을 듯하다.
이건 사용자가 지녀야할 덕목이건만.. 휴.


그나저나..
오늘 정말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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