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 어플 좀 해보고 포스팅하겠다고 하구선 어언..
처음엔 신선하기도 해서 곧잘 가지고 놀았는데 요즘엔 좀 뜸해져서.
그래도 어느 정도 플레이해 봤으니까 나름 리뷰 고고.
로딩화면 센스. 여전함.
위의 화면이 처음 심즈3 야망(...) 시작할 때의 화면.
옵션 들어가면 언어설정도 가능. 자신이 원하는 언어로 언제든지 바꿔서 실행할 수 있다.
이건 쫌 조아씀.. ㅋ
게임 시작전 심 설정하고 게임 시작하면 심 상태창은 위의 화면처럼 뜸.
화면 우측 하단의 다이아몬드 버튼 터치하면 심에 관련한 엔간한 상태창은 다 확인 가능하다.
요런 식으로..
화면을 좌측이나 우측으로 밀면 다른 상태창으로 술렁 넘어감.
심이 운동선수(...)다 보니 직업창은 이렇다.
초저속 승진 끝에 마지막 단계를 앞두고 있다.
승진하는 방법을 몰라서 + 이벤트처럼 뜨는 미니게임을 발로 한 유저 덕임.
플레이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메뉴얼이 없다보니 알아서 승진 방법을 찾아야 했던 게 난관이라면 난관.
가끔 이게 뭔가 싶은 퀘스트가 있어서 인터넷을 뒤졌음. ㄱ-
예를 들자면. 마을 내 모든 심들에게 자랑해야 한다던가.
스폰서쉽을 얻어낸다던가. (<-이게 잘 안 걸려서 승진이 더뎌졌지.)
위의 화면 같은 조건에서는,
직장에 출근할 시간이 되었을 때 바로 출근하기 명령하면 안 되고.
집 앞의 마을 표시를 건드려서 이동 방법 중, 달려가기 명령을 눌러줘야
직장에 달려간 일수로 계산된다. 덕분에 내 심은 이 포지션에서 장기근무 중. ㅎ
요게 마을 화면. 심즈보다 심플하다.
심을 직장 보내놓고 고속으로 돌리면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들을 볼 수 있다. 은근 재미있음.
내 심의 부업은 낚시와 식물 키우기. ㅎ
낚시대와 비료, 씨 등등은 마을 내 취미샵에서 사들이면 된다.
저장은 물고기는 5마리, 수확물은 10개까지만 가능하더라.
근데 작물은 한번 수확할 때마다 6개라서.. 그때그때 수퍼마켓에 바로 팔아버림. ㅋㅋㅋㅋㅋ
게임할 땐 진행하느라 바빠서 사진을 별로 못 찍었더니 상태창 위주 사진들이 되어버렸군.. 흠.
?총평?
컴버전 심즈를 해봤다면 앱버전 심즈는 단순하게 느껴질 수는 있을 거 같다.
심 꾸미는 거랑 집 꾸미는 것도 한계가 있고. 플레이도 컴버전처럼 섬세하긴 힘들지.
짬짬이 시간 보낼 겸 가지고 놀기에 괜찮았었다.
로딩 짧은 게 참 좋았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