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왔다길래 뭔가 했더니 꺆!

티스토리 달력이 왔어요!

    

    

   

작년보다 슬림해진 상자. 색상은 동일한 듯? ㅎㅎㅎ   

   

   

    

  

상자엔 티스토리 로고가 뙇  

   

   

   

  

상자 안의 상자. 요게 달력이렷다?  

참 전지형 달력은 올해도 왔쎼여! 벽에다 붙여놔야지  

사진 위엔 코팅인가요? 반짝반짝한 게 볼 때마다 사진 표현에 공 들인 느낌이 들어 참 좋다  

    

   

   

    

띠지의 설명을 따라 요리조리 접으니 거치대(?) 완성    

으아니 상자 자체가 달력함이었드아니! 취향 직격   

  

     

   

    

파일 인덱스 같은 달력이 이쁘드아..  

앞뒤는 사진처럼 되어있고 필요에 따라 뒤집으면 됨미다 ㅎㅎㅎ  

    

    

    

 

뒷면은 요래여  

왼쪽엔 포스트잇이 (아까워서 쓰겠음?) 오른쪽엔 표지함(?)이

만날 휴가중 꽂아두라고 누가 농담처럼 말했으나.. 농담이 농담같지 아나..

   

  

  

달력을 적선해보내 주셔서 감사해여ㅠ

올해도 이쁘게 요렇게 조렇게 잘 쓰겠슴다

   

    

  

   

달력 총평: 이뻐서 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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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위해 참여에 의의를 두고 사진을 올려본다.

    

   

제목은 겨울햇살.

견공의 눈빛이 그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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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왠 택배상자가 와서 먼가 했더니 티스토리에서 배송을! 아싸!
새해가 오기 전 티스토리께서 달력을 하사해주셨어효.
달력 좀 달라고 구걸(...)하며 포스팅한 보람이 있다.
게다가 도착한 달력은 (깔끔함 + 정성)^n.

  
 
 
이제 달력 사진으로 고고.
 
 

택배 상자를 열어보니 그 안에 까만 상자가 덩그러니.
 
 
 
 

깨알 같은 티스토리 로고.
 
 
 

 

겉면의 상자를 밀어서 열었어야 하는데 진짜 상자 열듯이 하다가 귀퉁이 반 뜯었음.
손상 없이 달력을 빼낼 수 없어서 둘러져있던 띠지도 뜯었습니다..
 
  
 
 

달력 앞 면(?). 발롱도르가 코앞이었음. 메시가 받겠지..
  
  
  
 

달력 받침인 플라스틱 지지대에 자줄을 그어놓았다. 고로 이 달력 크기는 23cm.
  
  
  
 

달력 뒷 면(?). 찍은 사진에선 티가 잘 안 나긴 하는데.
사진이 인쇄
된 곳마다 코팅(?)을 해두었다. 그래서 사진 표면이 반질반질. 더 윤기가 남.


 

이런 조그만 사진에도 다 코팅이 되어있음.
그나저나 풋살월드컵이 11월.. 볼 수 있으려나.
 
 
 
 

달력을 다 넘기면 스티커가 나온다. 귀엽.
   
  
  
 

전지 달력도 함께 들어있었다. 이 역시 사진 표면이 반질반질.
정말 사진 표현에 공을 많이 들인 태가 팍팍 나서 보는 즐거움이 있음.
 

 
 
정말 이뻐요!
한 해 동안 잘 쓰겠습니다. 다음 해에도 잘 부탁드려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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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크리스마스에 맛나는 걸 해먹고 싶었어요.. 흑흑)
   
  

내가 라자냐..다 생각하고 먹으면 되는 거란 마인드로 만들었다.
집에 있는 재료 가지고 만들었고.
본래 맛과 거리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모.. 내 입에 맛있으라고 만드는 거라.
  
 
먼저 소스부터.
토마토 소스와 바슈멜 소스가 필요한데
토마토 페이스트는 가게에서 사왔다. 이거까지 만들기 귀찮아.
바슈멜 소스는 만듭니다. 없으니까.
 
 
 
 

 
  
바슈멜 소스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
우유 500ml 가량, 마른 올리브 잎 1개, 통후추 5~6개, 양파 반개, 밀가루 1/4컵, 버터 50g,
넛맥, 후추, 소금 약간
 
  

쓰기는 저렇게 썼지만 올리브잎과 통후추는 아끼지 않습니다.
버터에 우유가 들어가는 소스라 느끼할 수도 있으니 올리브잎+후추 향이라도 팍팍 나라고.
사온 토마토 페이스트에 간이 있으니까, 소금이나 다른 양념은 하지 않았다. 넛맥은 없어서 생략.
 
 
 
 

 
올리브잎, 얇게 자른 양파, 통후추를 우유에 넣는다. 그리고 끓임. 끓자마자 불 끄고 10분 정도 내버려둠.
정줄 놓고 있는 동안, 우유가 확 끓어 넘쳐버려서 가스렌지 청소도 겸비함. 아오..
 
 
 
 

  
우유가 식는 동안 화이트 루를 만들어야지. 먼저 버터를 녹임.
  
 
 
 

 
밀가루를 들이부음. 이거 양도 좀 많은 데다 체에 친다는 걸 깜빡 했네..
여튼 가루가 안보일 때까지 볶아(?) 준다. 한 1분?
 
 
 
 


요렇게 됨미다.
 
 
 
 


아까 10분 동안 내버려뒀던 우유를 체에 걸러 화이트 루에 부어줌.
 
 

  


다 붓고 나면 요렇습니다.
 
 
 
 


약불에 조금 되직하게 될 때까지 저어준다. 이때 나는 향이 캬..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가 바슈멜 소스 만들기.



 

  
걍 토마소 소스 사오긴 했지만 이대로는 초큼 아쉽..
그래서 소스에 재료를 좀 더 가미해봅니다.
원래는 있는 대로 채소를 넣는데, 이날은 있는 거라곤 양파, 버섯, 쇠고기..
하지만 이 셋은 핵심멤버임. 다른 건 빠져도 요 세갠 절대 빠질 수 없음.

  

 
 
 

 
잘게 썰어준다. 실력이 헬이라 저따위로 썰림.
이럴 땐 뱃속에 들어가면 똑같은 거라고 위안을 삼음.
 
 
 

 

 
토마토 소스 들이붓고, 썰어둔 재료 털어넣고.
 
 

  

 
아무래도 고기와 야채가 생이다 보니 한번 끓이면서 저어준다.
또 오븐에 들어갈 거긴 하지만서도.
 
 
 
 

 
본격적으로 면과 소스를 깔아봅니다. 어예.
바슈멜 소스를 베이스로 깔아준 뒤 면을 올림.
면을 데치는 게 정석이겠지만 좀 귀찮아서..
그리고 이러는 편이 소스가 면에 흡수되는 거 같아서 조음. ㅋ
  
 
 

 

 
면 위에 토마토 소스를 깜. 꿀꿀이죽이 아니여.
 
 
 
  

 
다시 면을 깔아줌.
 
 
  
 

 
바슈멜 소스를 깜.
이 위에 다시 토마토 소스를 들이부음. 그리고 면을 다시 올림.
 
 
 
 

 

세번째로 올린 면에 마지막으로 바슈멜 소스를 마저 부은 뒤
피자치즈를 양껏 뿌려줍니다. 쓰읍..
 
  
 
 


오븐에는 150~180도 사이로 설정해서 10~15분 정도 구워(?)줌.
그러면 노릿노릿 라자냐 완성. ㅋ
 
 
 
 
 
 
 
양이 많아서 6등분으로 나누었다.

 
1인분 용으로 그릇에 담았음.
 
 
 
 

 
속은 이러함. 소스양이 좀 많긴 하지만.
또 먹고 싶다.. 쩌비.
  

AND


우왕.. 살짝 둘러봤는데 다들 공모전에 내는 사진이 엄청나다.
참가에 의의를 둬야겠음.
주제는 곤증. (또 잠이냐..)

티스토리시여, 제발 저에게도 달력을 하사해 주소서.
 
 
AND

 
지난번에 아웃백 먹어봤으니 이번엔 베니건스 도시락을 먹어봐야지.
 
 
 

 
 
 
베니건스 매장 가서 주문하고 받아왔다.
이것도 쫌 기다린 거 같긴 한데 시간을 안 재서 얼마나 걸렸는 지는 잘 모르겠네.

어쨌든, 마시고 있으라고 준 커피 들이키면서 기다렸다. ㅎㅎ
 
 
 

 
 
 
아웃백에 비하면 구성은 단출하다고도.. 빵 같은 건 없음. 도시락만. 아 김치를 따로 더 담아줬지.
크기는 20×27cm 정도이고, 깊이도 조금 얕은 편. 들고 오긴 편하다.
왜 이렇게 구체적으로 적고 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가지를 시켰는데, 이게 텍스멕스 라이스+버팔로 윙. 밥이 좀 매콤하다.
샐러드에 드레싱이 없더라. 원래 안 주는 건가?
 
 
 

 
요건 바베큐 치킨 도시락. 맛있었음. 역시 샐러드에 드레싱은 없고.
드레싱 없어도 채소 잘 먹으니 별 상관은 없었다만서도.
 
 
?총평?
음.. 먹을 만 했음. 맛도 괜춘했고.
다음엔 먹던 대로 아웃백에서 사야겠음.
 
AND

    

  샀으면 인증을 해야지. ㅎ
  
 
   
  
축구용어 바르게 알기: 영어-한글 편 (2010)
대한미디어
김준영 지음
  
차례
책을 내면서... 4
제1장 축구 개요... 9
제2장 경기규칙 용어... 15
제3장 축구기술 용어... 31
제4장 기본전술 용어... 51
제5장 포지션 및 표메이션... 63
제6장 시사 축구영어... 79
제7장 유용한 표현... 103
제8장 축구용어 종합편 A~Z... 123
부록: 축구영문기사... 171
  
 
규칙이나 경기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영어로 된 용어를 그대로 갖다 쓰는 경우가 많은데 가끔 쓰거나 들으면서 이게 진짜 쓰이는 말인지 우리나라에서만 통하는 말인지 궁금할 때가 있었다. 그럴 때 보기 좋은 책. + 두껍지 않다. 그렇다고 책장이 휙휙 넘어간단 얘기는 아니고..
   
 

전반적인 축구 용어를 다룬 책이다. 경기 규칙, 기술이나 전술, 포지션에서 쓰이는 용어를 설명하는 게 주된 내용. 설명이 주가 되다 보니 단어나 문장 하나마다 주석이 달린 용어집을 보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뒤에 있는 용어 종합편은 진짜 단어장임. 단어에 줄 쳐가면서 외우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영어 공부하는 기분이었지. (모. 영어 맞으니 틀린 말은 아니지 않음. ㅋ)
  
 
우리나라에서 쓰는 표현과 비슷하거나 같은 용어도 있지만 어떤 단어는 이렇게 쓰는 구나 싶은 표현도 있어서 한번 읽고 덮기 보다는 궁금할 때마다 찾아 보기에 좋을 거 같았다. 기사나 포스팅, 외국 방송으로 경기 보면서도 단어를 익힐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이렇게 한권에 정리된 책을 찾고 있던 차여서 반가웠음. 용어 위주인 책이니 옆에 두면서 계속 보는 편이 나을 듯 싶다. 그쪽이 기억하는 데도 도움이 될 테고.
 
AND

 
한동안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걸 찾다가 다운 받은 어플.
다른 라디오 앱은 좀 듣다가 내버려 뒀었는데 이건 지금도 쓰고 있다.
소개에 따르면 영국의 300여개 방송을 선택해 들을 수 있는 앱이라고 함.
   
      
 

 
 

초기 구동 화면. 앱스토어에서 The Radio로 검색하면 요 아이콘을 볼 수 있음.
텍스트보단 이미지 위주라 더 마음에 든다. 말이 많은 어플이 아니군하. ㅋ
  
  
 

  
 
(저 아이콘들이 다 BBC 라디오 시리즈.. ㅋ)
최근 어플이 업데이트 되면서 작은 아이콘 그리드가 지원되었다. 이거 굳.

예전엔, 듣고 있는 방송 아이콘이 가운데에 위치하고 좌우로 밀면서 아이콘을 선택하면
즉시 듣고 있는 방송도 변경되는 형식이었는데.
지금은
한 화면에 9개씩 띄울 수 있고 아이콘을 건드려야 방송이 바뀌는 식이라 사용하기 편하다.
배경도 하늘 배경 하나에서 어플 안에 있는 여러 배경화면 중 한 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되었음.
그것보다는 사용자의 앨범에서 선택할 수 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지만. 모.
   
   
   

 

요건 세팅화면. 근데 아이콘 그리드 외엔 그닥 손댈 게 없어서.
  



 

요 화면에서 선택된 방송국 목록이 그리드 창에 아이콘으로 뜸.
 


 

 
 
타이머 설정해서 자기 전에 듣기도 좋고 아니면 알람 기능도 사용할 수 있는데
문제는 이 어플을 띄워놓은 채 자야 알람으로 기능한다는 거.
다른 어플을 이렇게 화면 잠기기 전에 띄워놓고 써본 적 있었는데.. 이거 배터리 도둑이던데?
요즘에 아이팟 배터리 닳는 속도가 좀 빨라진 듯해서 이 어플의 알람 기능은 아직 써본 적 없음.
 
  
  
?총평?
  
영국 라디오 방송이 궁금하다면 이 어플 강추! 디자인도 깔끔함.
 

AND

 
갑자기 허니버터브레드가 먹고 싶어져서 집으로 사가지고 왔다.
탐앤탐스는 프레즐이나 다른 것들도 맛있지만, 뭐니뭐니해도 허니버터브레드가 가장 조음.
흠.. 여기 와파도 쓰기 좋은데. 어쨌거나.
  
  
  

  
포장해달라고 했더니 케익 상자에 빵 담아주고, (그리고 케익 상자값 200원을 받고.)
아이스컵에 카라멜 올린 크림은 따로 줌. ㅎㅎㅎ

  
  
  

꺼내면 이렇다. 쓰읍.. 또 먹고 싶어지네. 달달한 게 참. ㅋ
  
  
 

   
이왕 따로 받은 거 빵을 크림에 찍어먹을까 한 3초 고민한 뒤 걍 위에 크림 다 올려 먹었다.
살짝 식은 게 아쉽긴 했지만 맛은 여전함. 아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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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생각에 씐남

읽기 2011. 4. 29. 23:05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예전에 전 5권으로 출간되었다가 그 후에 합본으로도 출간되었던 듯. 읽다 보면 정신 없고 산만하고 그러면서도 웃겨서 (뭔가가 가시처럼 걸리는 웃음이었어도.) 끝까지 몰입해서 읽었던 기억이 난다. 안내서가 원래 라디오 드라마로 시작했었다가 책으로도 시리즈가 출간된 거 맞지? 몇 년 전에 영화화도 되었었는데, 거기서 나오는 마빈은 인형으로 갖고 싶었음. 동글동글하고 머리가 엄청 큰 게 귀여워 보이기도 했지만, 우울할 때마다 한번씩 보려고. 참 강렬한 캐릭터였지.. 다른 건 다 가물가물해도 얜 기억남. ㅋㅋㅋㅋㅋ
 
 
작가가 사망했기 때문에 그 후엔 책이 안 나온 줄 알고 시리즈 다 읽은 다음 잊고 있었더니 그 사이에 6권이 번역되어 나왔다. 작년에 출간되었어도 얼마 전에 검색하다 알았으니 내겐 신간이나 마찬가지임. 바로 주문해서 책을 득템했다. 아무래도 다른 작가가 이어 썼기 때문에 이 책에 대해선 말이 좀 있지만 상관하지 않았다. 고인인 작가분도 5권의 결말이 별로였다고 하고, 6권을 구상하고 있었다고 하니 그래도 유지(...)를 이어받아 다른 분이 쓰셔도 괜찮겠지 싶어서.
  
 
 
 
 
   

아직 책장도 안 편 책을 포스팅하는 건 이제 읽을 생각하니까 씐나서. 단지 문제는. 이전 내용이 어땠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는 거. 아오. 심지어 주인공들이 죽은 것도 잊고 있었다. 너무 옛날에 읽었었나벼.. (아님 기억력이 헬이던지.)
  
그런 의미로 1권부터 5권까지 전 내용을 복습해야 할지 고민 중. 간만에 죽 달려볼까? 시간 좀 걸릴 텐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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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2가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구나.
이번에 입고되는 물량이 적단 얘길 주워들은 지라 살 수 있을 거란 기대는 없음.
 
그래도 설레발은 어디 안 가서 와파로 가격을 알아보니.

16G: 64만원
32G: 77만원
64G: 89만원
 
음.. 이거 노트북보단 싸구나 마인드로 접근해야 하는 거지.
그렇다고 3G 되는 애로 사자니 2년 계약이랑 매달 내야하는 사용료가 부담스럽고.
(과연 1년 넘게 쓰기는 할까. 새거 나오면 바로 갈아탈 거 같구만.)
  
아오.. 홍콩에서 사면 좋은데. 과연 시의적절하게 갈 일이 생기기나 할는지.
wifi 버전은 3888-4688-5488, 3G 버전은 4888-5688-6488이라던데. (홍콩달러 기준)
요기서 사면 잘하면 스마트커버 값은 뽑아낼 수 있을 거 같음.ㅎㅎ
  
  
 

애플은 흰둥이가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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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빵 터짐

듣기 2011. 4. 21. 19:05
 
24개의 영어 악센트를 연기하는데, 듣다가 빵 터졌다.
내용을 알아듣고 못알아 듣고를 떠나, 영국 출신이라 그런 건지
영국 내에서의 서로 다른 악센트가 절반을 차지할 기세라서. 으잌, 이게 머야. ㅋㅋㅋㅋㅋ
만약에 외국 악센트 중 우리나라 것도 있었다면 어땠을까 궁금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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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inute English

듣기 2011. 4. 1. 23:05
  
 
(여튼.. 눈에 쏙 들어오는 건 따로 있쥐
. ㅋ)
  
BBC Learning English에서 6 Minute English란 코너가 있는데
3월달 꼭지중 하나가 바로
  
Football Rivalries
  
   

축덕이라면 할 말 많을 영국에서 이 주제는 뒤늦게 나온 감이 있다.
기다렸던 건 아니었지만.. 그런 생각이 들었음.
  
 
 


아스날은 토트넘 핫스퍼와는 쫌 살벌함니다. (북런던 더비)

   
 

 

리버풀과 에버튼은 말 그대로 이름만 스쳐지나가서 아쉬웠지만
주 내용이었던 셀틱과 레인저스 만으로도 흥미로웠음.
경기가 주중에 하는 지 주말에 하는 지에 따라 다른 문제 발생 빈도와
티비로 몇몇 경기는 방영하지 말자는 의견이 기억에 남았다.
(이유는 경기 끝난 뒤 가정 내 폭력 증가.. 헐.)
 

 
내용도 내용이지만, 더비에 대한 정의를 집고 넘어갈 수 있어서 좋았다.
  
derby: here, a football match between two football teams based in the same town, city or region
  
같은 동네, 도시, 지역일 때. 그러니까 연고지 겹치는 팀들끼리 붙을 때가 더비.
Derbyshire라는 지역에서 두 팀이 럭비 같은 게임을 했던 데서 유래했을 거라고 함.

 
어떤 이유에서든,
두 팀이 치열하게 경기할 때도 많이들 더비라고 하던데.
그 치열한 분위기를 표현하려고 그랬나 보다.
본래 의미와는 좀 달라졌지만.
 
 
<BBC 페이지로 바로 가려면 클릭!>  
AND

  
오늘 쉴드 벗겨냈음.
안 떨어질 줄 알았는데 깔끔하게 떨어졌다. ㅎ

   
  

그 동안 전면 후면 모두 쉴드를 붙여서 썼었다.
(강화유리는 이거 사기 전에 깨먹었지.. 뭐, 이것도 나름 타이밍이라면 타이밍인듯.)
화면에 지문도 덜 묻고 부드러운 촉감도 괜춘했음. 그러다..
 
1. 얼마 전, 다른 사람의 아이팟 터치와 번갈아봤을 때 내 화면이 조금 뿌옇고 탁해 보였다.
2. 가끔씩 화면이 누렇게 보이는 것 같았다.
이게 모든 게 어쩌면.
  
쉴드 때문이야. 쉴드 때문이야. 화면은 쉴드 때문이야-
  
  
 

정말??
  
  
 
네. 정말인합니다.
  
떼내고 난 뒤, 화면이 보다 선명하며 밝고 깨끗하게 보인다.
쉴드 없이 어떻게 보이는 지 안 이상 다시 붙일 마음은 없음.
(그러고보니 저 쉴드 얼마 주고 샀더라.ㄱ-)
지문은 쫌 묻는다. 이건 어쩔 수 없지. 모.. 한번씩 닦아내면 되니까.
다른 것보다도 화질이 중요하다면, 아무 것도 붙이지 않는 편이 훨씬 낫다.
  
   
그래서 말인데.
만약 나중에 아이패드2 사게 된다면, 그땐 스마트커버만 살까 생각 중.
(총알도 없는 상태에서, 이 마음가짐은 진정 김칫국 드링킹.)
  
AND

 
..하겠다고 마음 먹은지는 꽤 되었으나
정작 업데이트는 얼마 전에 겨우 완료할 수 있었다.
 
 

1. 첫 문제는 아이튠즈에서 다운을 할 수 없었다는 거.
굼벵이 기어가는 속도로 다운하다 (첨엔 멈춘 줄 알았다.)
결국 실패..의 무한 반복. 인내심 양성소도 아니고 뭐임.
어떤 사람은 아예 17시간 걸린다길래 걸어놓고 출근하기도 했다던데.
 
2. 남들이 다른 경로로 올려놓은 걸 받아서 시도해 봤는데
이번엔 파일이 에라. 에라이..
 
3. 결국 다시 아이튠즈에서 다시 받았는데, 이번엔 30분 만에 다운 완료.
이제 받을 사람들은 다 받아서 그랬나바.. 이럴거면. 전에 들였던 노력은 뭘까.
  
 

이거 수정해서 업데이트 다시 나온 얘기가 있더만.
이 과정을 반복해야 하나. 이번엔 파일이 안 컸으면. 다운 받는 데에만 시간이 너무 걸림.
  
  
 
+) 혹시나.
아이튠즈를 통해서가 아닌, 다른 경로로 업데이트 파일을 받았을 땐.
  

 
저 업데이트 버튼을 SHIFT 키를 누른 채로 클릭하면.
 

 
창이 요렇게 뜸미다..
아이콘이 레고 블럭 같아서 마음에 들었음.
(하지만 업데이트는 안 되었지. 흠..)
 
AND